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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관 협력 취약계층 심리지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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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심리상담기관 6개소 등과 심리지원 협약 체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는 8일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관내 심리상담기관 6개소와 취약계층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지역사회복지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제한되면서 취약계층의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 어려움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취약계층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확대하기 위해 취약계층 심리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심리‧정서적 위기 대상자를 발굴하고, 심리상담기관은 대상자에게 심리정서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사례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심리검사와 상담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노인 등 취약계층의 코로나블루 등 심리적 어려움 증가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위기 대상자 발굴과, 심리정서 전문서비스 제공, 사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극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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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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