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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면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백신접종 어르신 인솔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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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말선)에서 지난달 28일,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인솔 및 이동 편의를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문무대왕면은 버스 19대로 400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경주시 접종센터로 이동했다.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담당마을 버스에 탑승해 인솔 공무원과 함께 인원체크, 명찰착용, 열 체크, 예진표 작성을 돕고, 버스 승하차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며 봉사했다.

 

문무대왕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문무대왕면 발전을 위해 방역 및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에도 어르신 인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말선 새마을부녀회장은 “버스를 타고 공무원 인솔 현장에 직접 참여해보니 공무원들의 힘듦을 많이 느꼈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앞장서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문무대왕면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인솔에 도움을 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고 오늘 많은 어르신들의 이동으로 안전 및 건강 등 걱정이 많았지만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안전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새마을부녀회의 도움에 힘입어 안전한 문무대왕면이 될 수 있도록 백신접종률 제고 및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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