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16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코스피 3221선 마감…3거래일 연속 상승

URL복사

 

코스닥, 0.29% 오른 984.59에 마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1일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숨에 3221선에 도달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203.92)보다 17.95포인트(0.56%) 오른 3221.87에 마감했다. 지수는 3거래일 연속상승에 성공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3249.30, 5/10)와의 간격을 대폭 줄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은 6148억원, 외국인은 36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653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교차했다. 상승한 업종은 섬유의복(3.62%), 통신업(2.32%), 유통업(1.64%), 증권(1.33%), 운수장비(1.28%) 등이며, 내린 업종은 의약품(-1.01%), 철강금속(-0.51%), 운수창고(-0.45%), 의료정밀(-0.45%), 은행(-0.41%)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희비가 갈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1.54%), 셀트리온(-0.73%) 등은 하락했으나 카카오(3.25%), 네이버(1.24%), SK하이닉스(1.18%), 현대차(0.85%), LG화학(0.73%), 삼성SDI(0.16%), 삼성전자(0.12%), 기아차(0.12%)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1.78)보다 0.47포인트(0.05%) 오른 982.25에 출발한 뒤 2.81포인트(0.29%) 오른 984.59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은 715억원, 외국인은 16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98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3.70%), 펄어비스(-1.49%),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셀트리온제약(-0.22%) 등은 하락했다. 에이치엘비(4.22%), 씨젠(0.89%), 에코프로비엠(0.51%), 카카오게임즈(0.38%), SK머티리얼즈(0.12%), CJ ENM(0.06%) 등은 상승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돈을 벌기 위해 가짜뉴스를 유포하는 유튜버에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부처의 정책 대응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대통령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을 자행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형사처벌을 하게 되면 검찰권 남용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일 좋은 것은 징벌 배상(징벌적 손해배상)”이라고 말했다. 유튜브가 유행하면서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사망했다”, “이혼했다”, “마약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내용의 썸네일(제목)로 클릭을 유도해 조회수를 늘려 돈을 버는 유튜버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에서의 조회수는 곧 돈이기 때문에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으로 괴담 수준의 가짜뉴스를 생산해 내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다.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루머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해 이목을 끌고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세(勢)싸움을 하는 듯한 정치와 관련한 가짜뉴스는 유튜버가 단순히 돈을 버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