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지난 28일 다가오는 전당대회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를 지휘할 최적의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이 선출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운영위원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공 위원장은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러 의견들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내년 대통령 선거를 제대로 지휘할 수 있는 지 여부가 중요한 포인트”라며 “앞으로 있을 5명의 당 대표 후보자 토론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 위원장은 “현장을 다녀보면 국민의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점차 상승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면서 “향후 책임당원 모집에 역량을 모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청년, 여성 등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국민의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평택시갑 당협 운영위원회 회의는 평택시 의회 이병배, 이관우, 김영주, 김동숙 의원 등을 비롯하여 15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 대표 선출 관련 이외에도 쌍용자동차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