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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코르비온 등 그린플라스틱연합, 국제포장기자재전 ‘2021 Korea Pack Special’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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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 선보이며 환경보호와 경제성 잡을 대안 제시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산수음료 등 사단법인 그린플라스틱연합 참가 업체들이 5월 25일~28일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포장·물류전시회인 국제포장기자재전 코리아팩 스페셜(KOREA PACK Special)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그린플라스틱연합은 친환경 플라스틱 산업의 발전 및 육성을 통해서 올바른 플라스틱 소비 문화 정착과 환경 보호, 지속가능한 사회구축 기여를 목표로 설립된 유관기관이다. 

 

환경보호를 위해 저탄소 플라스틱 소재와 같은 친환경 포장재를 지향하는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그린플라스틱연합은 신재생 플라스틱 생산수요증대,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탄소배출량 감소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자원순환 플랫폼 구축에서 비롯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 참여 역시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패키징, 물류, 유통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금번 전시회에서는 그린플라스틱연합의 산수음료, 제이케이머티리얼즈㈜, 토탈 코르비온(Total Corbion PLA), 아룸, 호명화학공업㈜, 에코패키지솔루션, ㈜투디엠, ㈜드림, ㈜롯데케미칼이 참여한다. 

 

36년 전통의 먹는 샘물 전문기업 '산수음료'는 식물에서 유래한 친환경 플라스틱을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줄인 ‘아임에코 산수’와 국내 최초 100% 식물유래 용기로 만들어 미세플라스틱 걱정이 없고 용기로 사용 후 180일 내 일정 조건하에 물과 이산화탄소, 양질의 퇴비로 완전 분해되는 PLA 소재의 생수제품 ‘아임에코 고마운샘’을 전시한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사탕수수로부터 유래한 물질로 만들어져 재활용과 재사용이 가능하고 기존 석유계 PET 대비 탄소 발생량을 20%를 감소시킨 바이오페트(Bio-PET)를,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인 ‘제이케이머티리얼즈’는 이축연신폴리에틸렌필름(BOPE) 및 이미지 속에 정보를 담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솔루션인 스냅 태그(Snap Tag)를 선보이며 BOPE로 포장재의 단일 재질화 (기존PET/NY/OPP를 대체)와 이를 통한 스냅태그로 분리 배출까지 이어지는 친환경 토탈 솔루션을 소개한다. 호명화학공업은 BOPE 롤, BOPE 가공제품 그리고 분해 봉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에코패키지솔루션’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투디엠과 ㈜드림은 포장재의 기능성 구현 및 물성 향상을 위한 2차원 소재 기반 무기 필러 및 복합재 그리고 세계 제2위의 PLA원료사인 토탈 코르비온(Total Corbion)의 내열성이 우수한 고성능 PLA 폴리머 수지인 Luminy® PLA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지속가능성과 윤리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아룸의 뷰티 브랜드인 홉 에코뷰티(HOPE_ECO BEAUTY)에서는 EWG 그린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을 담는 용기와 구성품까지 저탄소 바이오페트, PLA 용기, 건식패드, FSC 포장재를 사용한 제품을 준비했다. 

 

그린플라스틱연합의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전 지구적인 환경보호와 함께 기업의 고민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히며 “큰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그린플라스틱연합은 가입 유치를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린플라스틱연합의 전시부스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장 3C509 위치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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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