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와콘, 소년 소녀 가장 등 '장학금 전달'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월드와이파이재단의 국내 법인인 ㈜와콘(변영오 대표)는 소년‧소녀 가장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와콘은 NGO시민단체인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중앙회와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전국의 소년 소녀 가장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변영오 와콘 대표이사는 “주변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과 불우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콘은 국제통화를 국내통화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투콘 서비스를 오는 6월 선보일 계획이며, (주)KMT(한국메트로텔레콤, 대표 염동진)와 함께 국내 정보통신기술로 만들어진 다양한 컨텐츠를 해외에 수출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와콘이 추진하고 있는 투콘 서비스는 고유의 해외 전용 전화번호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통신서비스다. 사용자는 자신의 휴대폰에 부여된 해외전화번호를 사용해 국제통화를 국내통화 사용하듯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투콘 서비스는 국제 로밍에 대한 걱정 없이 미국과 캐나다,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한국 등 총 7개국 국제전화를 국내전화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는 또한 7개 국가 간에도 기존 국제전화보다 최대 70%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발신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한편, 변영오 대표는 “우리는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국가 간의 장벽이 없는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오는 6월 미국과 캐나다, 베트남 등 7개 국가를 시작으로 향후 70개 국가에 투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