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인)와 북후면(면장 이재범)은 지난 4일 신축 복지회관에서 북후면 주민자치센터 개소식을 열고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소규모로 진행됐다.
농어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12월 말에 새롭게 준공된 북후면 복지회관은 2층 건물(연면적 498.24㎡)이며, 1층에는 헬스장과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2층은 다목적실과 북카페 겸 열람실로 구성돼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이용될 예정이다.
북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지면 복지회관의 개소를 손꼽아 기다려온 북후면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준비를 이미 마쳤다.
특히, 2층 북카페 겸 열람실 공간은 '꿈꾸는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돼 지역 아동들에게는 독서를 통해 멋진 꿈을 심어주는 공간이자 훌륭한 공부방이, 주민들에게는 문화와 체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범 북후면장은 “북후면 주민자치센터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복지회관이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 복지, 여가의 중심지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통해 주민자치 의식을 함양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