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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 22개 '과열종목' 공매도 금지…코스피 4개, 코스닥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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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종목 '반등세'…신풍제약 3% 상승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재개된 첫날인 지난 3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에 따라 4일 하루 동안 22개 종목에 공매도가 금지됐다. 신풍제약 등 제약·바이오가 대부분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 등 코스피 4개 종목과 코스닥 18개 종목 등 22개 종목에 대해 이날 하루 동안 공매도가 금지된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신풍제약, 보령제약, 두산퓨얼셀, 롯데지주 등에 대해 공매도가 제한됐다. 코스닥 종목 중 삼천당제약, 텔콘RF제약, 에스티팜 등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18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 종목이 지정됐다.

이외에도 녹십자랩셀, 레고켐바이오, 제넥신, 에이스테크, 이베스트투자증권, 엔케이맥스, 웹젠, 안트로젠, 콜마비앤에이치, 티씨케이, 현대바이오, 삼표시멘트, 다우데이타, 포스코ICT, 휴온스 등이 과열 종목으로 꼽혔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는 비정상적으로 공매도 거래가 급증하고 가격이 급락하는 종목에 대해 다음 1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제도다.

이들 22개 종목 가운데 신풍제약, 보령제약, 제넥신 등 12개 종목이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전일 공매도 부분 재개의 영향이 제약·바이오 종목에 몰렸다.

해당 종목 가운데 일부 종목은 이날 반등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오전 10시7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75%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티팜(0.96%), 안트로젠(0.81%), 녹십자랩셀(0.4%), 현대바이오(0.39%), 롯데지주(0.29%), 웹젠(0.15%) 등이 상승세다.

반면 보령제약(-4.71%), 콜마비앤에이치(-2.73%), 엔케이맥스(-2.68%), 티씨케이(-2.45%), 텔콘RF제약(-2.3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종목은 지난 3일부터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는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재개 첫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140억원, 코스닥시장 2790억원 등 1조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이 710억원으로 가장 많은 공매도가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490억원) 신풍제약(29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2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5억원), 케이엠더블유(134억원), 현대바이오(9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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