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21.1℃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2.4℃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9.7℃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9.7℃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1.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경제

오늘 22개 '과열종목' 공매도 금지…코스피 4개, 코스닥 18개

URL복사


일부 종목 '반등세'…신풍제약 3% 상승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재개된 첫날인 지난 3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에 따라 4일 하루 동안 22개 종목에 공매도가 금지됐다. 신풍제약 등 제약·바이오가 대부분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풍제약 등 코스피 4개 종목과 코스닥 18개 종목 등 22개 종목에 대해 이날 하루 동안 공매도가 금지된다.

코스피 종목 가운데 신풍제약, 보령제약, 두산퓨얼셀, 롯데지주 등에 대해 공매도가 제한됐다. 코스닥 종목 중 삼천당제약, 텔콘RF제약, 에스티팜 등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18개 종목이 공매도 과열 종목이 지정됐다.

이외에도 녹십자랩셀, 레고켐바이오, 제넥신, 에이스테크, 이베스트투자증권, 엔케이맥스, 웹젠, 안트로젠, 콜마비앤에이치, 티씨케이, 현대바이오, 삼표시멘트, 다우데이타, 포스코ICT, 휴온스 등이 과열 종목으로 꼽혔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는 비정상적으로 공매도 거래가 급증하고 가격이 급락하는 종목에 대해 다음 1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를 금지하는 제도다.

이들 22개 종목 가운데 신풍제약, 보령제약, 제넥신 등 12개 종목이 제약·바이오 종목으로 전일 공매도 부분 재개의 영향이 제약·바이오 종목에 몰렸다.

해당 종목 가운데 일부 종목은 이날 반등세를 기록하는 중이다. 오전 10시7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3.75%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에스티팜(0.96%), 안트로젠(0.81%), 녹십자랩셀(0.4%), 현대바이오(0.39%), 롯데지주(0.29%), 웹젠(0.15%) 등이 상승세다.

반면 보령제약(-4.71%), 콜마비앤에이치(-2.73%), 엔케이맥스(-2.68%), 티씨케이(-2.45%), 텔콘RF제약(-2.39%)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주가지수 구성종목은 지난 3일부터 공매도가 부분적으로 재개됐다.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는 시가총액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재개 첫날 공매도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8140억원, 코스닥시장 2790억원 등 1조930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이 710억원으로 가장 많은 공매도가 이뤄졌다. LG디스플레이(490억원) 신풍제약(29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28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5억원), 케이엠더블유(134억원), 현대바이오(9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