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천안시, 권역별 공무원 성인지 역량 강화

URL복사

 

실질적 성평등 실현 및 성인지적 관점 정책 위해 전 직원 교육 실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천안시가 27일 실질적 성평등 도시 실현을 위해 천안시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권역별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천안시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모든 직원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인지적 관점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의는 이경하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과 임정규 당진시 여성정책전문관을 강사로 초빙해 ‘일상에서의 성인지 관점과 성평등한 조직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2회 차로 나누어 천안박물관(동남구)과 성환문화회관(서북구)으로 인원을 분산해 운영됐다.

 

  3회 차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집합교육은 7월에 실시될 예정이며, 온라인(비대면) 교육은 12월까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사이버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공직사회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정책형성의 주체인 공무원들의 성인지 능력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실질적 성평등 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