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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딩-캐논, 프로 웨딩 사진작가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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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촬영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과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의 첫 협업 사례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촬영 중개 플랫폼 스타트업 프딩(대표 임지훈)이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과 ‘프딩’ 플랫폼의 웨딩 촬영 업체 회원에게 촬영 장비 관련 종합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프딩’ 플랫폼의 웨딩 촬영 업체 회원에게는 캐논 제품 대여 및 테스트, 촬영 장비 긴급 백업 서비스, 세미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사 플랫폼 및 제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 추진을 위해 양 사는 협력한다.

 

캐논의 관계자는 “국내 1위 카메라 브랜드로써 이번 협업을 통해 야외 스냅 촬영이 많아진 웨딩 사진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날씨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내구성과 정교한 AF를 갖춘 캐논 카메라의 성능에 기술 지원까지 더해져 웨딩 촬영 시장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에게 양질의 촬영 환경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업무 협약에 소감을 밝혔다.

 

프딩은 국내 1위 온라인 촬영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검증된 실력의 웨딩 촬영 업체와 소비자가 중개 수수료 없이 손쉽게 직거래 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엄격한 자체 플랫폼 입점 심사 기준을 마련하여 업계 상위 30% 실력의 촬영 업체만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운영하며 웨딩 촬영 분야에서 독보적인 플랫폼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프딩 임지훈 대표는 “최근 촬영 장비의 보급 및 SNS 활동 등으로 사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고품질의 이미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웨딩 촬영 시장에서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사진 결과물을 선사하는 캐논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촬영 사업자와 고객 모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개 플랫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마케팅 그룹 손숙희 담당은 “국내 촬영 중개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프딩과 함께 웨딩 촬영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웨딩 촬영 시장을 포함해 카메라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캐논의 광학 이미징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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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국악 시리즈 ‘화음 華音’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감각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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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