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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어린이집 교사·원생 등 13명 확진…누적 확진자수 24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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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코로나19 사망자 64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진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생이 확진되는 등 충북에서 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진천군 6명, 청주시 4명, 증평군과 괴산군, 음성군 각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이 지역의 한 어린이집 30~40대 교사 4명과 10대 미만 원생 2명이 확진됐다.

전날 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음성 거주 30대 교사 A씨가 감염돼 전수 검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 지역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옥천군청 공무원 가족(충북 2465번)의 50대 지인이 확진됐다.

지난 19일 옥천군청 공무원 2명이 감염돼 시작된 관련 확진자는 옥천·청주 거주 가족 6명과 지인 1명 등 9명이 됐다.

가래,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0대 고등학생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 학생의 40대 부모도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평 확진자는 60대 주민이다.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그는 전날 취업 전 검사에서 확진된 40대 외국인과 접촉했다.

괴산에서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군인 1명의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학군교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자 발생은 지난해 5월 8명이 집단으로 나온 이후 11개월 만이다.

그는 경북 경산 모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그동안 학군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군인 14명 가운데 1명이다. 학군교 자가격리 중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음성의 60대 확진자는 발열과 몸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그는 군포 확진자(790번)의 가족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2492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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