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e-biz

에스엠파이(SMFi)-인도 랩톤(Lepton), 한-인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과제 수행회사로 선정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도 과학기술청(DST)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의 과제수행회사로 한국은 에스엠파이 (SMFi)사, 인도는 랩톤(Lepton)사가 선정됐다.

 

SMFi는 무선 전송로 기반의 저비용 인터넷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혁신 기업이고, 랩톤은 위치 데이터 지능화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 두 혁신 기업은 각 나라의 도시, 시골, 고립 지역 등의 다양한 지형에서도 저렴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용 환경 맞춤형 이동형 인터넷 제품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공동 연구 개발 노력은 인도의 시골 지역과 재난 예방 및 다른 주요 분야에서의 사용을 위해 인프라시설과 저렴한 사용자 연결성을 제공하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인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은 양 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과학기술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요 목표는 한국과 인도 혁신기업간의 도전적이고 상호협력적인 R&D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랩톤 CEO인 Rajeev Saraf 박사는 "이 프로젝트는 25년 이상의 위치 정보화 노하우를 가진 자사의 전문 지식과 원격 기반의 인터넷 설계 및 확장 가능 인터넷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 자사의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개발 제품을 사용하면 개발 도상국의 인터넷 연결 및 인프라를 개선하고 다양한 분야의 인터넷 확장이 가능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국의 파트너사들은 이번 한국과 인도 현지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향후 2년 안에 상용화 가능한 기술 지원 솔루션을 개발 하고 시제품을 시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Fi는 고효율 주문형 네트워크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랩톤 사는 위치 데이터 지능화 활용 기술을 개발해 최종적으로 상용화 시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엠파이와 모회사인 WTIA의 대표인 김민수 대표는 “인터넷이 정치, 교육, 사회, 경제, 산업 문제 등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동형 O2I (On-demand and On-site) 주문형 시스템은 새로운 사업 기회로 저비용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기대하는 인도 시장에 매우 유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인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를 포함한 인터넷 낙후 지역에서도 저비용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혁신기술협회(GITA) 전략기획본부장인 라훌 쿨쉬레쉬타(Rahul Kulshreshtha)는 “인도 및 한국의 기술 파트너 모두 이 새로운 이동형 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상호 보완적인 기술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 청소년 셰프의 요리,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다
[시사뉴스 양주=장초복 기자] “요리는 문화다. 그리고 문화는 도시를 바꾼다”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단순한 청소년 경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셰프들이 창작한 지역 특화 요리들이, 실제로 고읍지구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제공되어 신메뉴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주시는 ‘청소년 셰프 도 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총 29개 팀 접수… 전국 고등학생이 모인 지역 축제형 요리무대 지난 2025년 4월, 양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고등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다. 접수 결과, 양주시 18개 팀을 비롯해 인천 7팀, 서울 2팀, 수원 1팀, 경북 영주 1팀 등 관내·외 총 2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본선 진출 후보로 올랐다. 사전 서면심사는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축제 판매 가능성 ▲창의성 ▲재료 현실성 ▲스토리텔링 설명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예선에서 11팀 선발…본선 통과 3팀은

문화

더보기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연극으로 다시 돌아오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시즌3로 돌아오며,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2016년 출간 이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일본·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수출돼 누적 판매 180만 부를 기록한 K-에세이의 대표작이다. 이 에세이에 창작 스토리를 더해 무대에 옮긴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시즌1 초연 당시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위로극’,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N차 관람하고 싶은 힐링극’, ‘지금의 나를 다독이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3는 더 섬세해진 감정선과 인물 서사,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