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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학교, 대한장애인승마협회와 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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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서라벌대학교(총장 천종규)는 지난  17일 장애인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승마육성 및 장애인 지도자 양성교육을 위해 대한장애인승마협회와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장애개선 승마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 및 선수 육성과 재활승마프로그램 관련 협력 연구 및 과제 진행 및 장애인 승마 인구 저변 및 승마대회 참가 확대, 장애인 승마 심판 및 지도자 양성교육이 원활히 운영 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하여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대한장애인승마협회는 2012년 3월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경기가맹단체로 승인받아 공식출범하여 2021년에는 제3대 오경택 회장이 선출되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권익 옹호, 건전한 여가생활의 진작,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의 양성을 위해 성실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약속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라벌대학교 마사과 박금란 학과장은 “지역의 장애아동들을 위한 재활승마 교육 뿐만 아니라 장애인국가대표 선수 육성과 지도 및 장애인승마대회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서라벌대학교는 천종규 총장은 “금번 협약은 건강하고 창의적이며 배려하는 사회성 높은 인력을 양성하는 서라벌대학교의 인재양성 방향에 부합되며, 이 일을 계기로 본교는 장애인 승마가 더욱 발전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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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