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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예비 창업인들 모여라” 경상북도 협동조합 창업팀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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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북도에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팀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경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집하는 창업팀은 협동조합 창업에 대한 의지와 아이디어를 지닌 경북도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예비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북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지원하는 (사)지역과 소셜비즈가 맡아서 운영 될 예정으로, 지역과 소셜비즈는 2018년부터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으로 최근 3년간 34개 팀을 선정, 현재 법인설립을 완료한 바 있다.

 

예비 창업팀으로 선정될 경우, 협동조합 설립 실무 컨설팅을 받게 되고 최종 창업팀으로 선정 시 팀별로 평균 7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전문성을 갖춘 협력기관과 매칭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심화교육, 마케팅 등 경영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창업 이후에는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위한 컨설팅 교육 등이 맞춤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지역과 소셜비즈 관계자는 “협동의 방식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북특화형 협동조합 창업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내에는 일반 협동조합 798개, 사회적협동조합 136개, 일반협동조합연합회 1개, 이종협동조합 연합회 1개 등 936개 협동조합이 운영 중이다. 전국 협동조합 1만9,497개의 4.65%에 해당한다.

 

경북도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 참가 문의는 (사)지역과 소셜비즈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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