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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엑스, 밸류링크유와 업무협약 체결…화물운송 산업 시너지 효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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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고고엑스’가 국제 물류 플랫폼 기업 밸류링크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화를 공동 목표로 하고 함께 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합의했다.

 

온디맨드 화물운송 물류 플랫폼 고고엑스는 통합 국제운송,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화 및 풀필먼트(ICF, Integrated Cross-Border Transportation & Fulfillment) 서비스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목) 밝혔다.

 

ICF 서비스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자와 셀러들을 위해 밸류링크유가 제공하는 전문 디지털 물류 서비스다.

 

고고엑스는 앱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서 2만 명 이상의 국내 자체 차주 네트워크와 함께 3000개 이상의 전국 단위 기업고객에게 다양한 운송 니즈에 맞는 커스텀 솔루션을 자체 IT 시스템을 기반으로 퍼스트~라스트 마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본 협약을 통해 고고엑스는 위와 같은 화물운송 역량을 바탕으로 밸류링크유의 ICF 서비스에 안정적인 라스트 마일 화물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 기반 조성에 함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밸류링크유는 고고엑스에 운송 트럭의 사물인터넷 장비(IoT, Internet of Things) 부착을 통한 Auto Cargo Tracking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 통합 운송 관리 및 정산, 운송 모니터링 시스템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운송 최적화 서비스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본 협약으로 국제 및 국내 물류 네트워크 통합과 화물운송 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며 더 나아가 운송 차주들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일반 고객에게도 보다 편리한 라스트 마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화물운송 산업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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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