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5.3℃
  • 구름많음서울 2.3℃
  • 흐림대전 1.5℃
  • 맑음대구 -0.9℃
  • 맑음울산 1.6℃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5.3℃
  • 흐림고창 1.1℃
  • 맑음제주 6.8℃
  • 구름많음강화 0.9℃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3℃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e-biz

티아이포맨코〮벳블랑, 온라인 VR(Virtual Reality) 스토어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자사 브랜드 ‘티아이포맨’, ‘코벳블랑’의 VR 스토어를 오픈하며 언택트 디지털 컨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 온라인 중심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이 확대되어 가고, 디지털 컨텐츠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 VR 스토어를 통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매장 내에서 상세 3D. 360도로 매장의 전체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으며, 매장에 직접 방문한 것 이상으로 매장 전체를 한번에 손쉽게 둘러보고 필요한 상품과 컨텐츠를 즐기면서 상품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 검색과 구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시간과 공간, 이동의 불편함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혼자만의 조용한 쇼핑을 시간 제약과 방해없이 즐길 수도 있고, 주변 지인들과도 함께 공동 또는 개별 접속을 통해서 의견도 공유하면서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아이포맨(T·I FOR MEN)’의 VR 스토어는 ‘21SS시즌 캠페인의 테마인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에 어울리는 호캉스 & 캠핑 컨셉의 밝고 건강한 분위기의 음악과 매장 인테리어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VR스토어 내의 강렬한 컬러감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티아이포맨의 ‘21SS 컬렉션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마우스의 커서로 상품을 클릭하면 상품의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모델의 착장 영상을 통해 제품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한번에 볼 수 있으며 바로 구매까지 연결되는 편리함을 장착하였다. 또한, 티아이포맨의 전속모델인 배우 안보현이 추천하는 CPO자켓과 이번 시즌의 대표 리딩 아이템인 52(1년 52주를 편하게 입을 수 있는)팬츠 등 상품의 특징이 돋보이는 영상과 화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VR STORE를 통해 신규 가입을 하는 경우 다양한 상품 구매 혜택과 VR STORE 내의 숨겨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전문브랜드 ‘코벳블랑’은 플래그쉽 스토어인 삼성동 파르나스몰 매장에서 제작된 VR 매장을 통해 이번 ‘21년도 S/S 제품 및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등 내추럴한 코벳블랑 만의 공간에서 온라인 컨텐츠를 다양하게 경험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이번 시즌 코벳블랑의 뮤즈 윤승아가 제안하는 스타일링 영상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이 묻어나는 화보 컨텐츠 및 코벳블랑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과 원피스에 대한 스타일링 팁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로 이루어진 매장이 구현되어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답게 최근 2021년 신규 라인을 선보인 향수 브랜드 ‘에타페’의 ‘보태니컬 랩’ 시리즈의 향수와 스토리 영상도 만나볼 수 있는데 ‘보태니컬 랩’이라는 단어에서도 느껴지 듯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리너리한 컬러를 사용하여 봄에 맞는 좀 더 싱그럽고 분위기의 매장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 운용하던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하여 고객이 느끼는 오프라인 매장의 부족한 아쉬움을 보완해 주고 있다. 앞으로 코벳블랑 라이프몰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컨텐츠를 VR 매장으로 연계하여 VR 매장에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컨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엔코는 전 브랜드가 라이프스타일 문화 컨텐츠에 독보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지엔코 김석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 공간, 이동, 체험이 제한되고, 일상 생활에 있어서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익숙해 지면서 국내외 패션산업의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패션.문화 디지털 커머셜 컨텐츠는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 적용될 것으로 생각하며, VR매장과 같은 어렵지 않은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여 자체 인스타계정URL등을 통하여 해외 잠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도 있고, 해외 B2B 홀세일 또는 B2C영업에도 보다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과거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에 의존했던 유통망에 선투자 되는 비용의 부담위험을 줄이면서 위치,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의 무한한 공간에서 광고. 홍보. 영업을 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상대적으로 자본력이나 영업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개인기업에는 유효한 디지털 커머셜 컨텐츠가 될 것이다. 이번에 오픈한 VR스토어는 1단계로 고객에게 가상매장 체험을 알리고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이어 더 많은 체험 컨텐츠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전자상거래에 있어 가상현실 기술은 사이버상에서 제품을 구입하면서 만져보거나 착장해 보는 시뮬레이션 시스템Tool을 제공하게 된다면 일반매장에서의 상거래와 크게 구분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패션산업은 산업과 고객의 특성상 오프라인 매장과 공존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므로 오프라인 현실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더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와 가치를 부여하는 고민을 함께 빨리 해야 할 것이다. 패션산업도 디지털 기술개발이 우리 소비자들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 이종산업의 발전을 같이 주목하면서 사업에 적용해야만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티아이포맨과 코벳블랑의 VR 스토어는 4월 6일부터 직영몰 ‘지엔코스타일닷컴’과 공식 인스타계정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