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티아이포맨코〮벳블랑, 온라인 VR(Virtual Reality) 스토어 오픈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엔코(대표 김석주)가 자사 브랜드 ‘티아이포맨’, ‘코벳블랑’의 VR 스토어를 오픈하며 언택트 디지털 컨텐츠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고 있는 온라인 중심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이 확대되어 가고, 디지털 컨텐츠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 VR 스토어를 통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실제 매장을 방문한 것과 동일하게 매장 내에서 상세 3D. 360도로 매장의 전체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으며, 매장에 직접 방문한 것 이상으로 매장 전체를 한번에 손쉽게 둘러보고 필요한 상품과 컨텐츠를 즐기면서 상품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 검색과 구매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시간과 공간, 이동의 불편함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혼자만의 조용한 쇼핑을 시간 제약과 방해없이 즐길 수도 있고, 주변 지인들과도 함께 공동 또는 개별 접속을 통해서 의견도 공유하면서도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먼저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아이포맨(T·I FOR MEN)’의 VR 스토어는 ‘21SS시즌 캠페인의 테마인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에 어울리는 호캉스 & 캠핑 컨셉의 밝고 건강한 분위기의 음악과 매장 인테리어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VR스토어 내의 강렬한 컬러감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티아이포맨의 ‘21SS 컬렉션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마우스의 커서로 상품을 클릭하면 상품의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모델의 착장 영상을 통해 제품의 섬세한 디테일까지 한번에 볼 수 있으며 바로 구매까지 연결되는 편리함을 장착하였다. 또한, 티아이포맨의 전속모델인 배우 안보현이 추천하는 CPO자켓과 이번 시즌의 대표 리딩 아이템인 52(1년 52주를 편하게 입을 수 있는)팬츠 등 상품의 특징이 돋보이는 영상과 화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며VR STORE를 통해 신규 가입을 하는 경우 다양한 상품 구매 혜택과 VR STORE 내의 숨겨진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전문브랜드 ‘코벳블랑’은 플래그쉽 스토어인 삼성동 파르나스몰 매장에서 제작된 VR 매장을 통해 이번 ‘21년도 S/S 제품 및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등 내추럴한 코벳블랑 만의 공간에서 온라인 컨텐츠를 다양하게 경험 및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선보였다.

 

이번 시즌 코벳블랑의 뮤즈 윤승아가 제안하는 스타일링 영상은 물론, 라이프 스타일이 묻어나는 화보 컨텐츠 및 코벳블랑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데님과 원피스에 대한 스타일링 팁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컨텐츠로 이루어진 매장이 구현되어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답게 최근 2021년 신규 라인을 선보인 향수 브랜드 ‘에타페’의 ‘보태니컬 랩’ 시리즈의 향수와 스토리 영상도 만나볼 수 있는데 ‘보태니컬 랩’이라는 단어에서도 느껴지 듯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그리너리한 컬러를 사용하여 봄에 맞는 좀 더 싱그럽고 분위기의 매장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 상반기까지 운용하던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온라인 전용으로 전환하여 고객이 느끼는 오프라인 매장의 부족한 아쉬움을 보완해 주고 있다. 앞으로 코벳블랑 라이프몰에 있는 라이프스타일 문화 컨텐츠를 VR 매장으로 연계하여 VR 매장에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컨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지엔코는 전 브랜드가 라이프스타일 문화 컨텐츠에 독보적인 강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지엔코 김석주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 공간, 이동, 체험이 제한되고, 일상 생활에 있어서 디지털화가 가속되고, 익숙해 지면서 국내외 패션산업의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패션.문화 디지털 커머셜 컨텐츠는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 적용될 것으로 생각하며, VR매장과 같은 어렵지 않은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하여 자체 인스타계정URL등을 통하여 해외 잠재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홍보할 수도 있고, 해외 B2B 홀세일 또는 B2C영업에도 보다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과거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에 의존했던 유통망에 선투자 되는 비용의 부담위험을 줄이면서 위치,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의 무한한 공간에서 광고. 홍보. 영업을 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상대적으로 자본력이나 영업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 개인기업에는 유효한 디지털 커머셜 컨텐츠가 될 것이다. 이번에 오픈한 VR스토어는 1단계로 고객에게 가상매장 체험을 알리고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고, 이어 더 많은 체험 컨텐츠를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전자상거래에 있어 가상현실 기술은 사이버상에서 제품을 구입하면서 만져보거나 착장해 보는 시뮬레이션 시스템Tool을 제공하게 된다면 일반매장에서의 상거래와 크게 구분이 없어지게 될 것이다. 패션산업은 산업과 고객의 특성상 오프라인 매장과 공존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므로 오프라인 현실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보다 더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와 가치를 부여하는 고민을 함께 빨리 해야 할 것이다. 패션산업도 디지털 기술개발이 우리 소비자들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기술 이종산업의 발전을 같이 주목하면서 사업에 적용해야만 한다.” 라고 전했다.

 

한편 티아이포맨과 코벳블랑의 VR 스토어는 4월 6일부터 직영몰 ‘지엔코스타일닷컴’과 공식 인스타계정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박용철 강화군수 취임 1주년 맞아 안정 ‧ 미래 ‧ 혁신으로 답하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군민 소통과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화군은 안정·미래·혁신의 세 축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 군수는 흔들리던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혁신 과제를 잇달아 가동하며 군 전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군수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각종 규제라는 3중고에 혁신하지 않으면 지방소멸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1년 군정에 매진했다”며, “7만 강화군민의 통합된 힘과 우리 공직자의 헌신으로 이제 강화 발전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들을 살펴본다. 안정 : 군정 공백 혼란, 현장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간 군정 공백이 이어지고, 대남 소음공격 피해가 겹치며 지역 불안이 고조됐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취임 직후에는 최우선 과제였던 북한 소음공격 문제에 발 빠르게 대

문화

더보기
【레저】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꽃은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다. 코스모스가 손짓하는 그림 속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짧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며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해보자. 단풍이 땅으로 내려온 듯 충남 부여군은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변 일대 약 16㏊ 규모로 조성됐다.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돼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될 예정이다.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8만2700㎡ 부지에도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공원 일대는 만개한 코스모스로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부산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곳은 방문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되어 있는 등 도심 근교 강변공원이다. 대동생태체육공원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