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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상사 ‘나누다키친’,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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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재기 지원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중 하나인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 진행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는 ㈜위대한상사(대표이사 김유구)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에서 진행하는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업종전환 및 재창업 등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진공은 희망리턴패키지의 일환으로, 업종전환 또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업종전환재〮창업 사업화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에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은 민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특화 아이템 개발, 마케팅, 경영전략 전환 등 사업화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주요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위대한상사의 나누다키친은 희망 대상자에게, 상품화를 비롯하여 브랜드 개발/창업에서 공유주방 영업실습에 이르기까지, 컨설팅, 마케팅, 생생한 현장 교육 등을 지원한다.

 

나누다키친의 공유주방 인큐베이팅에 대한 주요 내용은 ▲공유주방 시설을 활용한 메뉴 교육, 영업 교육, ▲배달 앱 입점 전략 교육, 마케팅브〮랜딩 교육, ▲빅데이터 상권분석 툴을 활용한 솔루션 제공, ▲실제 창업환경에서의 영업 실습, 사후 취창〮업 연계 등이다.

 

특히, 상품화와 공유 주방 영업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하는 패키지 A와 상품화와 브랜드 개발 및 창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패키지B로 구성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25명, 10명이다. 선정방법은 서류평가, 대면평가를 거쳐, 선정위원회 및 주관기관 내부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기준은 창업적합성, 상품성 및 조리능력, 시장성 및 운영능력 등이 해당된다.  

 

위대한상사 김유구 대표는 “무엇보다 위대한상사의 나누다키친이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재기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 감소와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소비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전문가와의 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나누다키친은 공유주방 사업을 통해 다년간 구축된 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프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소상공인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소진공의 『업종전환재〮창업 사업화지원』 공유주방 인큐베이팅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지원대상은 18년 이후 공단의 재창업업〮종전환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중 재창업자 및 업종전환 희망자이다. 지원 규모는 150건(명) 내외이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관기관인 나누다키친에 대한 접수 및 문의는 이메일이나 유선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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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