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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알 오토모티브, 에디슨 모터스 전기저상버스에 ‘X-PRO 배터리’ OE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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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주식회사 디티알 오토모티브는 전기버스 생산기업 에디슨 모터스에서 생산하는 대형 저상 전기버스 뉴 e-화이버드 모델에 ‘X-PRO(엑스프로) 배터리’를 OE로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운행될 에디슨 모터스의 전기버스에 장착되는 엑스프로 배터리는 장치의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전기 장치를 조정하는 제어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보조 배터리 역할을 맡게 된다.

 

에디슨 모터스는 1998년부터 친환경 자동차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다양한 연구개발로 기술혁신을 인정받아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사업 기술평가 1위, 계약 1위를 달성했다. 대표 모델인 뉴 e-화이버드 전기저상버스는 차체가 탄소복합소재로 제작되어 가볍지만 튼튼하고, 우수한 품질의 영구자석 모터와 3세대 SMART BMS가 적용됐다.

 

이 버스에 장착되는 엑스프로 배터리는 전세계 120개국에 300개소의 딜러를 보유한 디티알 오토모티브가 국내 고객을 위해 선보이는 배터리 브랜드로, 배터리 전문 기업의 기술력을 담아 제품의 95%가 수출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엑스프로 배터리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기술력이 적용된 에디슨 모터스 전기버스에 엑스프로배터리를 OE로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내수 시장 성장 전망이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변화하는 친환경 자동차 트렌드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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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