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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토, 2021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에서 싱글 유즈 부문 최우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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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품 생산 혁신에 기여한 바를 다시 한번 높게 평가받게 된 결과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반토(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지난 16일 IMAPAC이 주최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 2021(Asia-Pacific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싱글 유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는 바이오 의약품 제조의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 시상식이다. 아반토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순도 및 생산 속도 향상을 실현하여 바이오 의약품 제조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싱글 유즈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미 지난 해, 아반토 코리아는 BMK 2020(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0)에서 일회용 솔루션 부문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Bioprocessing Excellence)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다시 한번 아반토의 바이오 의약품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과 공급 역량을 아시아-태평양에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아반토의 바이오 파마 부문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를 총괄하는 나라야나(Narayana Rao Rapolu) 부사장은 “ 아반토는 개방형 아키텍처의 싱글 유즈 공급 업체로서 바이오 제조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완벽한 설계, 제조 및 물류를 제공한다”라며,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 우리의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다. 소규모 벤치에서부터 실험 설비를 구축하여 제품을 대량 상용화하는 단계까지, 우리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고객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발 및 공급하실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싱글 유즈 테크놀로지는 바이오 의약품 과학 및 비즈니스 저널인 바이오파마 인터내셔널(BioPharma International)에 따르면, 이미 전체 바이오 의약품 상용화 제조 과정의 85%에서 해당 기술을 적용 중 면역 종양학 및 면역 요법을 위한 치료에 이용되는 단일 클론 항체(mAbs)와 일부 암 및 유전자 질환과 같은 까다로운 질병의 치료를 돕는 세포 및 유전자 요법 등의 생물학적 제제의 응용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같이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온 싱글 유즈 솔루션의 도입을 위해 아반토 코리아 연구소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 컨설팅, 맞춤형 솔루션 디자인 및 제품 공급 등의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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