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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들과미래재단, 한국얀센 J-스튜디오에서 ‘폴얀센 장학기금 멘토단 발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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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 맞은 폴얀센 장학기금 10기 대학생 멘토단 본격 활동 시작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지난 11일 한국얀센 본사에 위치한 J-스튜디오에서 ‘폴얀센 장학기금 멘토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약기업 얀센의 창립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폴 얀센(Paul Janssen)' 박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폴얀센 장학기금은 지난 2012년 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 및 정신장애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경제적 정서적으로 돕기 위해 조성됐고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멘토단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변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미션을 가진 대학생 지원자들을 중점으로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멘토단은 일정 교육을 받은 뒤 9개월간 1:1 방식으로 학습 및 정서지원을 위한 멘토링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멘토단 환영 및 프로그램 설명에 이어 정신과 전문의인 고민정 한국얀센 의학부 상무와 존슨앤드존슨 채용팀 김민예 직원이 ‘폴얀센 멘토가 되는 꿀팁’과 ‘슬기로운 취준 생활’을 주제로 임직원 특강을 진행했으며, ‘선배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멘토링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멘토링을 시작하는 새내기 멘토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폴얀센 장학기금 이신 멘토는 "비대면이지만 서로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멘티에게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을 넘어 함께 소통하며 멘토링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은 “한국얀센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원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얀센과 협업해 정신장애인 가정의 자녀와 정신장애인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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