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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알레, 더현대서울 실내공원 사운즈 포레스트 디자인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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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2월 26일, 서울의 맨하튼이라 불리는 여의도에 89,100㎡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 더 현대 서울이 사전 오픈 했다. 이와 함께 더 현대 서울의 5층 휴식 공간인 사운즈 포레스트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10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실내 정원으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을 전문으로 다양한 공간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인 알레가 설계했다. 디자인 알레는 우리나라 남부 자생수종의 다양한 나무들을 활용하여 실내공원을 완성했다.

 

사운즈 포레스트는 2017년, 겨울의 첫 컨셉 브리핑 이후 약 4년에 걸친 장기적 대형 프로젝트였다. 디자인 알레는 더 현대 서울의 사운즈 포레스트와 플랜테리어의 디자인과 설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전층에 걸친 플랜테리어의 경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플랜터의 제작에서부터 조명/데코레이션까지 종합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함으로써 4년 후 더 현대 서울은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변신해 미니멀-하이테크 복합 공간을 기대했던 방문자들에게 또 다른 설렘과 경험을 선물했다.

 

디자인 알레는 “17.5m의 높은 천고가 특징인 넓은 공간에서 수직적인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대형 온실 구조의 돔을 만들어 공간의 중심을 잡도록 하였다. 그리고 대형온실 구조물 앞은 파리의 프롬나드를 연상시키는 나무가 많은 공원을 컨셉으로 진행하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자인 알레가 디자인한 더 현대 서울의 실내공원 사운즈 포레스트는 지난 주말 내내 소셜 네트워크 상에서 수많은 이미지가 업로드 되며 방문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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