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인물

"탈당시 우려한 대로 노무현 정권의 치정 암담”

URL복사



무제 문서




 


김원길 의원(한나라당·서울 강북구 갑·3선)


“탈당시 우려한 대로 노무현 정권의 치정 암담”



각종 강연 때 청중호응에 자신얻고 활동 재개




11월26일 대선 직전 한나라당에 입당함으로써 정계에 큰 희오리바람을 일으켰던 김원길 의원(60)이 그동안의 오랜 침묵을 깨고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에게는 ‘정당 탈당자’라면 으레이 붙는 ‘철새’ ‘배신자’라는 렛텔외에도 온갖 비난이 집중되었다. 그러나 그는 침묵을 지켰다. 그러다가
최근들어 당관계 각종 모임의 연사로 소신을 밝히면서 청중의 호응에 자신감을 얻고 정치 활동을 펴기 시작한듯 하다.

그 첫째가 모 월간지와의 두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민주당 탈당, 한나라당 입당에 얽힌 경위와 소신을 밝힌 일. 둘째가
그간의 경위를 기재한 의정보고서의 작성과 배부다. 그동안 벌여 오면서 많은 호응을 얻은 시국강연회는 계속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모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민주당 탈당이유에 대해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직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떠났다”고 설명했다.
부연해서 “노 후보가 ‘대통령준비’가 안되어 있었다”면서 “당시 대통령 하겠다는 분의 준비가 그 정도라는 것이 놀라웠고 내가 생각을 잘
못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침체 경제 회복시킬 능력, 노 정권에 없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에 입당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직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 이상 차선책을 쓸 수밖에 없지 않느냐”는 뜻을 비치고
있다. 이 대목에서 김의원은 항간에 나돌았던 한나라당과의 밀약설과 관련 “재경부 장관 하려면 김대중 정부시절에 했으며 그런 얘기는 사실이
아니고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측에서는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줄테니 와 주면 좋겠다는 얘기는 있었다”며 “장관이 어떻다 전국구가 어떻다는
그런 일은 일절 없었다”고 다짐한다.

이어 펼쳐진 얘기는 역시 경제전문가답게 경제문제에 관한 것이다.

“우리 경제가 예전과 달리 장기침체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도 정책수단 선택의 어려움이나 능력을 볼 때 노무현 정부는 이를 극복할 능력이
없다”고 단정한다. 아울러 “난제를 풀기 위해서도 경제문제의 대가나 외교문제의 대가를 총리시켰어야 했고 또 경제부총리에 세제전문가를 기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잘라 말한다.

한편 김 의원은 의정보고서의 인사말을 통해 “암담한 경제가 예측한대로 현실로 다가왔다”면서 “진실을 덮어 버리고 실현불가능한 많은 정책들이
좌절케 했다”고 개탄. 이어 “고심 끝에 약속됐던 많은 일들이 너무나 쉽게 번복되는 것을 보면서 국가와 미래가 암담해짐을 느꼈다”면서 “대미·대북관계의
혼선, 지나친 노동편향정책, 잘못된 개혁방향으로 국가경제는 시시각각 멍들고 있다”며 “경제상황이 심각하지만 현 정부로는 경제가 회생될 전망이
없으며 국민소득 2만불의 선진국진입은 당대에는 이루어질 수 없을 것 같아 참담하기 짝이 없다”고 개탄했다.


다시금 강북구민의 심판 받을 것 호소

그는 본문에서 “7% 성장을 장담하다 허둥지둥 수치를 낮추는 상황을 벌이고 있다”며 “과연 이 정부에는 경제를 아는 사람이, 서민의 고통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느냐”, “때로는 극과 극을 달리며 아마추어적인 현상해결에 급급하고 있다”, “현 정부출범 이후 계속되어 온 전교조문제,
공무원노조문제등 일련의 사태들은 정부의 조정기능을 의심케 한다”고 통렬히 비난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에게 가해지고 있는 ‘악의적인
거짓말’을 일일이 증거를 제시하며 해명 반박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그는 자기를 길러 준 강북구에서 다시금 구민의 심판을 받아 재기할 수 있도록 간절히 호소하고 있는것이다.







학력
및 경력


경기중·고, 서울대상대, 대한전선 부사장, 제14·15·16대 국회의원, 국민회의 정책위의장, 보건복지부 장관, 민주당 사무총장,
민주당탈당, 한나라당 입당, 한나라당 경제특위원, 새시대전략연구소 이사장, 국회 환경포럼 명예회장(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