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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마친 의료진 사이에서 확인 표식용 안심배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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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배지, 최근 백신접종을 마친 1차 접종 의료진 및 종사자들 사이에서 백신에 대한 안전성 메시지 전달과 상호 신뢰성을 위한 표식으로 사용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14일이 지난 현재 백신 접종자가 50만 명을 넘은 가운데, 백신접종을 마친 요양병원시설 및 1단계 의료기관 종사자들 사이에서 이를 확인하기 위한 표식용 안심배지를 자체적으로 제작해 착용하거나 구매하는 사례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백신 접종 표식용 안심배지를 착용함으로써 방문객이나 환자와의 면대면 접촉 시 상호 신뢰를 부여 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백신에 대한 안전성 메시지 전달에 기여 할 수 있다.

 

1단계 접종 의료기관 중 대구의 모병원은 접종을 마친 의료진에게 자체적으로 제작한 코로나 배지를 착용해 믿고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 코로나 방역과 예방에 안심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배지와 모바일 QR확인서를 출시한 ‘더원(대표 이재준)’은 코로나19 안심배지와 QR코드를 이용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접종 확인 서비스를 특허 출원했으며, 이는 최근 해외에서 가짜 백신 접종증을 위조하거나 이를 악용해 사기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정부에서 발급한 백신증명서로 고유 일련번호가 각인된 '코로나19안심배지'와 이를 증명하는 모바일 QR코드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안심배지의 일련번호는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한번만 부여 받을 수 있으며, 중복으로 발급이 불가한 1인 1배지를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대표는 "QR코드나 접종확인증 만으로는 실생활에서 개인 대 개인의 만남의 자리에서 한 눈에 서로의 접종 여부를 판단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밀집지역(관공서, 금융기관 등) 이용 시 이용자 간에 안심 할 수 있는 표식으로 활용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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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