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서양화가 예진 초대전 ‘비주얼 포트리’, 가평 다하랑서 4월 1일까지 개최

URL복사

 

고기도 먹고 그림도 감상하고~’ 봄기운 물씬 풍기는 주말 외식나들이로 활력 재충전

예진 서양화가, 자연이 주는 평온과 치유의 가치 조명

가평출신 김경호 경기도 의원, 오프닝 축사에서 다하랑의 지역문화연계 상생노력 격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프리미엄 멀티 다이닝 '다하랑'은 오는 4월 1일까지 2층 갤러리 ‘디오’에서 ‘비주얼 포트리(Visual Poetry)’를 주제로 한 인기 서양화가 예진의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노래가 되고 시(詩)가 되어’ 부제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서는 ‘2016 코리아 팝아트 어워드’ 크리에이티브상 수상은 물론 그간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서양화가 예진(Yeahgean)의 색채감 풍부한 그림들이 소개된다.

 

작가의 작품에는 아름다운 소녀들과 숲 속, 신비로운 동물들, 물 속 인어들이 존재한다. 그들이 사는 숲과 물 속은 현실의 우리가 침범할 수 없는 신비하고도 순수한 공간이며 또 다른 세계를 말하기도 한다. 상상력을 담아 물과 바람과 공기, 천상을 우주적이며 무중력적인 공간으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꽃과 향기가 가득한 세상으로 캔버스에 담았다.

 

예진 서양화가는 “작가로서 고독한 작업을 이어가면서 자연의 품에 안겨있는 상상을 통해 몽상 속 가장 이상적인 내 모습을 찾아 자화상으로 담아내곤 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줄 수 있는 평온과 치유를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가평출신의 김경호 경기도 의원이 참석해 오랫동안 추구해온 문화예술 정책발전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가평 다하랑의 지역아티스트를 연계한 릴레이전시에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은 오는 4월 1일까지 다하랑 내 2층 갤러리 ‘디오’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다하랑 식사 고객들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다하랑은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과 양대창&숯불갈비 전문점 '이탄집'을 성공적으로 이끈 ㈜다름플러스가 탄생시킨 세 번째 브랜드이다. 식사와 갤러리가 공존하는 신개념 멀티 다이닝으로 예술작품 전시와 함께 최상급 돼지고기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폐막...식품 트렌드 한눈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에서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코엑스를 대표하는 식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했다.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첨단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였다. 전시장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한국


경제

더보기
최대 식품 전시회 '푸드위크 코리아' 폐막...식품 트렌드 한눈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 A, B, C홀과 더플라츠에서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푸드위크 코리아 2025)를 개최했다. 코엑스를 대표하는 식품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미래의 식품산업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규모 국제 종합 식품 전시회로 올해는 42개국 950개사가 참가했다.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첨단 기술과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였다. 전시장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함께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송미령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정부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송 장관은 이날 개막식 격려사를 통해 "우리 한국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