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설공단 '비대면 청렴 결의대회' 개최

URL복사

공단 본사에서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및 조직내 청렴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대구시설공단에서는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비대면 청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4일 공단 본사에서 5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 및 조직 내 청렴 윤리경영 공감대 형성을 위한 ‘비대면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 100여 명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부패방지 및 청렴실천 서명 및 청렴 윤리경영기 수여식을 개최함으로써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 결의를 다졌다.

 

또한,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이고 역동적으로 청렴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자 ‘청렴 좋아요!’ 카드섹션, 부패척결 박 깨기 등 다양한 청렴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청렴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며 “비대면 문화에 발맞추어 보다 스마트한 방식으로 청렴을 전파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