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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새로운 컬러와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작된 ‘블랭크 스테이플스’ 컬렉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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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2020년 9월 첫 컬렉션의 성공에 이어, ‘블랭크 스테이플스(Blank Staples)’의 두 번째 드롭을 선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가된 스타일과 새로운 컬러, 업데이트된 소재로 범위를 확장하며 남성 에센셜 기준을 계속해서 높이고 있다. 프리미엄 퀄리티의 스트리트웨어인 블랭크 스테이플스는 2월 25일부터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존 핵심 제품에 새로운 세 가지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블랭크 스테이플스와 다음 단계로 나아가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큽니다. 더 많은 오가닉 및 리사이클 코튼을 컬렉션에 사용하여 오래 지속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컬렉션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몇 가지 흥미로운 콜레보레이션이 있을 예정입니다.” H&M 의 남성복 디자인 헤드인 로스 라이던(Ross Lydon)은 말한다.

 

고도로 고안된 이 캡슐 컬렉션은 거친 느낌의 헤비웨이트 코튼으로 재단된 스웨트 셔츠, 후디, 조거 팬츠, 티셔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두 번째 드롭은 100% 오가닉 코튼의 프렌치 테리 쇼츠와 처음 선보이는 액세서리인 모자와 스포츠 골지 양말도 포함되어 있다. 오버사이즈와 편안한 실루엣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베이지, 오프 화이트, 블랙을 기본으로 시즈널 컬러인 스틸 그레이와 라일락 컬러가 추가된 모던 칼라 팔레트로 선보인다.

 

컬렉션의 축약된 미학은 완벽한 캔버스를 만든다. 블랭크 스테이플 컬렉션은 개개인 스타일과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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