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오크밸리, 리조트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한 '야외 프라이빗 웨딩' 운영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 리조트는 다가오는 웨딩 시즌 코로나 시대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야외 프라이빗 웨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떨어진 자연 속 소규모 예식인 '데스티네이션 웨딩' 트랜드를 반영한 오크밸리 야외 웨딩은 예식의 규모와 컨셉에 따라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이 가능하다. 인원 제한이 있는 실내 웨딩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야외 예식 진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 2 영동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에서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거리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

 

먼저, 가든 웨딩은 국내의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으로 조성된 약 7,500평 규모의 조각공원에서 진행돼 마치 자연으로 둘러 쌓인 유명 갤러리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탁 트인 야외 조각공원은 계절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계절감과 분위기로 누구나 한 번쯤 꿈꿔 온 로맨틱한 야외 웨딩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다.

 

양가의 분위기를 고려해 차분한 채플 스타일 웨딩을 선호한다면 오크밸리 교회가 제격이다. 오크밸리 교회는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통해 투영되는 자연채광이 포인트로 따뜻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의 예식을 선호하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각광받는 곳 이다. 또한 도시 교회와 비교해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있는 전원교회이기 때문에 아담한 교회를 배경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야외 예식이 가능하다.

 

외부와 단절된 독립된 공간에서 친인척 또는 소규모 지인만을 초대해 진행하는 프라이빗 하우스 웨딩도 있다. 오크밸리 단지 내 비밀스럽게 자리잡은 피에트 분 하우스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피에트 분(Piet Boon)’이 디자인한 3층 규모의 단독주택이다. 그동안 VVIP의 프라이빗 행사로만 사용되었던 피에트 분 하우스는 실내 웨딩 리셉션부터 야외 수영장이 있는 정원에서 예식과 애프터 파티까지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해 온전히 두 사람만을 위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다.  

 

 

오크밸리는 하루 진행되는 결혼식을 2건으로 제한, 예식 간격을 5시간으로 운영해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예식 진행이 가능하다. 예식 당일에는 예비 부부와 가족을 위한 31평형 또는 46평형 객실 1박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골프 리조트라는 특징을 살려 핑크빛 골프카를 웨딩카로 운영해 리조트 내 이동 시에도 예비 부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오크밸리 야외 웨딩은 최소 50명부터 진행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크밸리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무료 컨설팅 문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찬대 의원 “캄보디아 ODA, 50억원 불용 직후 국제개발협력위 심사 안 받고 1300억원 예산 편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캄보디아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추진 과정에서 50억원이 제도 미비로 불용된 직후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1300억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국무조정실과 한국수출입은행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 정무위원회, 3선, 사진)실에 제출한 답변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확정된 2024년도 민간협력전대차관 사업 예산 50억원은 전액 불용됐다. 이에 대해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업 추진에 앞서 관련 제도 정비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 내부 절차 마련을 진행했으나 동 작업에 예상보다 긴 시간이 소요돼 50억원 예산은 불용됐다(불용 시기=2024년 11월)”고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캄보디아 대상 민간협력전대차관 사업은 2025년도 종합시행계획(요구액) 심의‧의결 이후에 정부예산안 수립 과정에서 편성된 사업이다”라며 “이후 국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종합시행계획(확정액)에 포함돼 심의·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무조정실의 한 관계자는 “국회 심의‧의결 단계에서 해당 사업이 포함된 것을 나중에 인지했고, 앞선 절차가 정상적으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박용철 강화군수 취임 1주년 맞아 안정 ‧ 미래 ‧ 혁신으로 답하다
[시사뉴스 강화=지창호 기자] ‘군민 소통과 통합’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용철 강화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강화군은 안정·미래·혁신의 세 축이 조화롭게 맞물리며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6일 보궐선거를 통해 취임한 박 군수는 흔들리던 군정을 신속히 안정시키는 한편,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 비전을 세우고, 혁신 과제를 잇달아 가동하며 군 전역에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군수는 “접경지역과 인구감소, 각종 규제라는 3중고에 혁신하지 않으면 지방소멸의 위기를 피할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지난 1년 군정에 매진했다”며, “7만 강화군민의 통합된 힘과 우리 공직자의 헌신으로 이제 강화 발전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년 간의 주요 성과와 정책 방향들을 살펴본다. 안정 : 군정 공백 혼란, 현장 리더십으로 정면 돌파 박용철 군수는 지난 1년간 군정을 빠르게 안정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유고로 7개월간 군정 공백이 이어지고, 대남 소음공격 피해가 겹치며 지역 불안이 고조됐던 점을 감안하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취임 직후에는 최우선 과제였던 북한 소음공격 문제에 발 빠르게 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