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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그린, 반려식물 큐레이션 서비스 심어볼래 오픈..."식물과 사람 모두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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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원스톱 가드닝 솔루션 기업 루시드그린에서 운영하는 '심어,볼래?'가 반려식물 큐레이션 서비스를 상반기 중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큐레이션 서비스는 양육자의 식물 구매 경험과 환경, 성향을 고려해 어울리는 식물을 추천해주는 맞춤형 식물 매칭 서비스다. 성향과 라이프스타일, 재배 환경에 따라 개인마다 식물 지수를 부여한 뒤, 나의 식물지수에 맞는 식물을 추천해 나와 맞는 식물을 적절한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받은 식물은 링크를 통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매 절차를 단순화했다.

 

심어볼래는 식물 매칭과 구매, 케어 전 과정에서 식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반려식물 문화 플랫폼이다. 사람마다 추천되는 식물이 다르기 때문에 유행이나 트렌드에 따라서 구매하는 것 보다 선호도가 높고, 공급자 입장에서는 농원의 자연스런 홍보와 더불어 판매채널이 다각화되는 효과가 있다. 심어볼래는 이번 매칭서비스 구현에 이어 식물공급자의 판매채널 확대와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다.

 

식물 시장은 단순히 식물의 구매와 판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리까지 이어진다는 특징을 갖기 때문에 구매자의 환경과 성향에 맞는 식물의 추천, 쉬운 구매 절차, 그리고 식물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상담하고 지원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가 식물을 입양해서 기르는 전 과정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루시드그린 관계자는 “심어볼래 매칭 서비스를 통해 식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나와 성향이 비슷한 식물을 구매했다는 특별함을 갖기 때문에, 식물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관리하려는 경우가 많다“며 “식물을 기르는 사람 뿐만 아니라 식물이 잘 적응하고 사람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반려식물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어볼래는 원스톱 가드닝 솔루션 기업 루시드그린에서 선보인 반려식물 플랫폼이다. 식물지수를 활용한 개인화 식물매칭 서비스와 식물농원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식물 구매 서비스, 식물 케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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