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신생원 시설환경개선및 방역활동,물품 지원

URL복사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전달하고 기관의 컴퓨터 점검과 더불어 시설점검도 실시해

 

[시사뉴스 김병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8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신생원)을 방문하여 시설 환경개선 및 방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방역 및 생활용품 등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PC점검과 더불어 시설물 안전점검도 지원했다.

NIA는 지난 2015년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7년간, 지역 농가 일손나눔, 아동 대상 소프트웨어 활용교육 등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지역 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에는 대구광역시장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직접 참여한 NIA 문용식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힘든 나날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