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에서 검색·예약·길 안내 제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인 11~14일 나흘간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공자원 플랫폼인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공공주차장은 1만3372곳이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3116곳으로 가장 많다. 서울·경기·인천 2864곳, 대구·경북 2247곳, 광주·전라 2026곳, 대전·세종·충청 1607곳, 강원 1231곳, 제주 281곳이다.
공유누리는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주차장, 회의실, 강당 등 공공자원을 한 눈에 확인해 검색·예약·결재까지 할 수 있는 통합관리플랫폼이다.
PC로 공유누리에 접속해 첫 화면에 뜨는 '설 연휴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검색창에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화면 왼쪽에는 지역 내 무료개방 공공주차장 목록이, 오른쪽에는 지도와 함께 주차장 위치가 표시된다. 길 찾기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맵으로 이동해 이동 경로도 확인할 수있다.
휴대전화로 접속한 경우 카카오맵에서 안내 표시를 누르면 카카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공공주차장 정보를 파일데이터 형태로 제공한다.
한편 다음달 4일까지 공유누리 신규 회원가입을 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또는 개선 의견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