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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 연세대, 대학혁신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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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과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가 급격한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학의 미래를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경계를 넘어서는 전면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그 성과 공유를 위해 ‘제1회 POSTECH-YONSEI 성과확산 FESTA’를 개최했다.

 

POSTECH과 연세대학교는 2018년 개방·공유 캠퍼스 선언을 시작으로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반 공유교육 플랫폼을 통해 교육콘텐츠를 공유하고, 중점분야 교수의 상호 겸직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양교 개방·공유 캠퍼스 프로그램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POSTECH-YONSEI 성과확산 FESTA를 개최하기로 하고, 4일 첫 포럼을 개최했다. 

 

제1회 POSTECH-YONSEI 성과확산 FESTA는 '디지털 기반의 개방·공유 그리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두 대학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인 POSTECH 박준원 부총장, 연세대학교 박희준 기획실 전략부실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북대학교 이길재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세션1,2에서는 '개방·공유 캠퍼스 사례'와 '대학별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고, 세션3에서는 두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한 양교 학생 교류 공모전(YONSEI POSTECH IDEATHON, YPI)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양교 학생들이 연합 구성된 개방공유캠퍼스 학생위원회에서 기획한 YPI는 각 대학의 재학생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한 달간 진행하는 아이디어톤으로 총 15팀, 58명이 참여해 코로나 일상에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탐색했다. 

 

이날 5팀이 수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플라스틱 거래 및 업사이클링 플랫폼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제시한 ‘어플라스틱’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추후 녹화영상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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