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31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e-biz

졸업·입학시즌, 학생들이 갖고 싶은 물건은 ‘IT제품’

URL복사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IT제품이 졸업과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이 대학생, 중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입학 및 졸업 시즌 선물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입학생이 필요할 것 같은 선물' 문항에서 설문 참가자의 86.5%가 'IT제품'을 꼽으며 압도적 응답률을 보였다. 또, '졸업 및 입학시즌에 가장 받고 싶은 물건' 문항에서도 IT제품이 84.5%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차지했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IT제품군으로는 휴대폰(67%), 노트북(21.5%), 태블릿(9.5%) 등의 응답이나왔다. IT제품을 구매하는 이유로는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응답률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취미활동(35.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만 조사대상으로 한정했을 때에는 조사 참가 대학생 중 90%가 IT제품이 입학생에게 가장 필요할 것 같다고 응답했다.

 

노트북을 사용한다는 응답률은 31%로 전체 조사대상서 나온 의견통계인 21.5%와 비교해 9.5%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77%가 '학업 및 업무에 필요하다'고 응답하며 전체 조사대상 의견통계보다 17% 높았다.

 

IT제품에 선호도가 몰린 요인으로는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 등 성능이 좋아진 최신 IT제품이 대거 쏟아지는 데다, 생활하는 데 있어 IT제품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학생들의 경우 학업과정을 하면서 노트북으로 처리하는 일이 많다.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 온라인 강좌가 활발해진 것도 노트북, 태블릿PC의 필요성이 더욱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 태블릿은 최신제품이 빠른 속도로 나오고 있는 추세다. 또, 향상된 기능과 함께 사용 편리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북 3종 ('갤럭시북 플렉스2', '갤럭시북 플렉스2 5G' '갤럭시북 이온2')과 노트북플러스2를 출시했다.

 

갤럭시 북 3종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인텔 CPU '11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 실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북 이온2의 경우 가지고 다니기 편한 것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제품이다. 13.3인치 모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12.9mm의 두께와 970g의 무게로 편리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15.6인치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 SSD 슬롯을 통해 이를 추가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학업자료, 업무 관련 자료 등이 방대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픽 엔진은 내장 그래픽 또는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 모델을 선택해 탑재 가능하다.

 

노트북 플러스2는 15.6인치 모델로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에 래티스 키보드를 적용해 출시했다. 색상은 미스틱 그레이, 퓨어 화이트 2종이다.

 

특히, 사용자가 손쉽게 메모리와 HDD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설계돼 있으며 고성능 작업이 필요할 경우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TI 또는 MX450 그래픽 사양 모델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양한 IT, 모바일 기기 전체가 참여하는 '2021 갤럭시 아카데미'를 1월 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갤럭시 아카데미 행사 기간동안 노트PC 신제품, 태블릿, 프린터를 구매하는 고객은 다양한 사은품과 제휴 콘텐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노트 PC와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은 포인트 적립 혹은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미국 간 상호관세협상 타결…한미 동맹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국과 미국 간 상호관세 협상이 타결됐고, 이를 통해 한미 간 산업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한미 동맹도 더욱 확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양국 협상이 타결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불(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으로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이 중 1500억 불은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광복’을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뮤지컬, 체험 등 풍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금천구 공공도서관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은 되새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짚고, 구민이 함께 기쁨을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다. 작가와의 만남부터 뮤지컬 공연, 체험, 상시 행사까지 금천구 도서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산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올바른 역사 인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자유를 만난 날, 작가를 만나다!(8월 9일~30일 매주 토)’, 광복 관련 그림책 독서 이벤트 ‘오늘의 그림책(8월 11일~17일 상시 운영)’을 운영한다. 가산도서관은 ‘되돌아보는 광복절’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정신을 다룬 창작 뮤지컬 ‘영웅’을 각색한 ‘1인 뮤지컬 공연(8월 27일)’, 어린이 대상 체험 ‘독립운동가 김구 키링 만들기(8월 한 달간)’, ‘태극기 부채 만들기(8월 6일)’ 등을 진행한다. 금나래도서관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순국선열들에게 보내는 손 편지 시간 ‘광복의 그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