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문화

[신간] 정형권의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노트’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도서출판 더메이커가 자기주도학습 실천서인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노트』를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많아지면서 자신의 공부를 스스로 주도하지 않으면 공부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여러 해 전부터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됐지만, 당장 편한 떠 먹여주는 주입식 방식이나 학원이나 과외로 아웃소싱하는 방식을 택했던 부모들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 이제 정말로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 것이다.

 

이 학습을 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기초학습이 미달되는 학생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것은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온라인 강좌가 많아도 기본 실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그것들도 무용지물이며, 공부는 다른 사람이 대신해줄 수 없는, 온전히 자신만의 힘으로 해야만 하는 진실한 노동이라는 것을 아이들도 알아가고 있다.

 

최근 학생들 사이에 학력 격차가 커졌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데,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되어있지 않은 학생은 혼란에 빠져 공부 리듬을 잃어버렸다. 온라인 시대에는 이 학습에 더 강해져야 한다.

 

해당 학습 능력과 습관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기주도학습의 핵심 원리를 잘 이해하고. 주요 요소들을 직접 해보면서 몸에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직접 해보면서 체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주도학습 코치 정형권 저자의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노트’는 학습동기와 공부습관을 직접 해보면서 실제로 몸에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저자의 오랜 코칭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인 읽기와 쓰기, 마음관리법, 자기경영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노트

 

이 책은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과 중학생이 직접 읽고 써보면서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실천노트다. 이 책은 초·중생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읽기, 쓰기는 물론 마음관리법, 자기경영법 등도 직접 써보면서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돼 있다.

 

저자는 “책에 제시된 실천노트를 모두 채우면 기본 훈련은 끝났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의 목표는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체화시키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씩 한 달 정도만 꾸준히 실천하면, 몸에 익힐 수 있다. 이 책으로 방법을 터득하면 학습의 주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이란 ‘자기 주도로 의도적인 계획을 세워서 하는 공부’를 말한다. 그냥 열심히 훈련만 해서는 안 되고 목표와 의도를 가지고 해야 실력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학습동기와 공부습관을 직접 해보면서 몸에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저자의 오랜 코칭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책에 제시된 활동은 실제 현장에서 사용한 후에 가장 핵심적이고 효과 있는 활동만 엄선해 제시했다고 한다. 따라서 복잡한 공부를 멀리하고 단순한 방법을 반복하면서 습관을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정형권은 ‘행복한 공부발전소’ 소장으로 공부의 양 날개인 ‘학습동기’와 ‘공부습관’을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코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교육과 교사 연수, 그리고 학습코치의 멘토로도 활동하면서 행복한 공부가 자리 잡도록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