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청도군이 지난 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의회, 사회적경제조직, 중간 지원기관 등 민간위원 6명을 위촉해 '청도군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청도군 사회적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통합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특히 위원회의 주요 심의사항은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과 평가, 사회적경제조직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과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력 등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의 위촉식,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토의, 올해 사회적경제분야 국비 공모 세부사업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윤보다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적경제는 다함께 잘살아 보자며 힘을 모았던 청도군의 새마을정신과 많이 닮아있다”며 “사회적경제가 청도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