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돼지갈비전문점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은 남양주유기견보호소에 방문하여 강아지 사료 1톤과 함께 보호소에서 사용할 수 일회용마스크 2천장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명륜진사갈비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20 기부캠페인”에 이어 “2021 명륜나눔봉사단”이라는 타이틀로 직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봉사단을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런칭 이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명륜진사갈비는 작년 코로나19와 함께 봉사활동 마저 위축되면서 아쉬운 한 해를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2021년은 더 이상 위축되지 않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아 소규모로 진행할 수 있는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역시 평소 유기동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던 직원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보호소가 소수의 관리자와 봉사자로 운영되고 있어 항상 일손이 많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많은 직원들이 참여를 원했지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최소 인원만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어 아쉬움도 남았다고 한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를 맞이하였지만 높아진 관심만큼 유기동물도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많은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최한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명륜진사갈비의 사회공헌대상이 소외계층에 한정되어 있으나 직원들의 제안으로 유기동물로도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