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청도군이 지난 달 28일 구제역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청도축산업협동조합 김창태 조합장 외 양축농가 대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은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위해 농가 1:1 담당관을 지정, 상시 예찰을 실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방역을 위해 울타리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 예방 백신 접종 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율적 방식을 고취 바라며, 축산농가 민·관이 협력해 철저한 백신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군이 악성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