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URL복사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지난해 대비 5억원이 증가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구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이 모은 '2020 이웃사랑 성금' 12억3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상의 회원기업들의 모금 참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대비 5억원이 증가했다.

김상태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제여건이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발전이 없으면 지역기업의 성장도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사회공헌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총 44억원을 모금했으며 교육기부사업, 무료급식 지원사업, 의료비 지원사업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솔선수범하며 매년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나날이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