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4.8℃
  • 맑음서울 10.3℃
  • 맑음대전 11.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조금고창 9.1℃
  • 구름많음제주 16.1℃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9℃
  • 맑음금산 8.9℃
  • 구름조금강진군 12.1℃
  • 구름조금경주시 9.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아대, ‘2021 산학협력 성과교류회’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1년 산학협력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동아대 산학협력 우수성과 및 사업성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관심 유도, 상호 협력체제 구축 등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엔 이 총장과 동아대 LINC+사업단 관계자,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 부산광역시, 주식회사 선재하이테크 등 지자체 및 가족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면적당 인원제한 강화, 입구 방역게이트 설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를 철저히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총장은 “우리 대학은 벌써 4년째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산업과 문화를 선도,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 혁신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족회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대 산학협력 우수가족회사로 총장상을 받은 기관은 △현장실습 참여 우수 기업체 5곳(㈜엔케이·㈜바이넥스·산지니·한국리서치·㈜대원플라텍) △지역사회 공헌 부문 2곳(이지투게더·강서노인종합복지관) 등이다.

 

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3곳(주식회사 선재하이테크·씨앤에스㈜·㈜알앤제이구조건축사사무소) △공용활용장비 부문 2곳(디에이치콘트롤스㈜·㈜비엠티) △기술이전 부문 2곳(㈜위로우·㈜비에프씨씨) 등이 산학협력단장상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에선 동아대 2020학년도 산학공동기술(지식)개발과제 진행성과와 LINC+사업단 성과우수사례 및 사업단 소개, 교내 우수중점연구소 소개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밖에 동아대학교 ‘LINC+사업단과 기업, 지역이 함께 나아가는 2021’이란 주제로 샌드아트 기념 공연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까지 열려 흥미를 더했다.

 

한편 동아대 LINC+ 사업단은 해양경찰정비창 등 10여 개 기업 및 기관에서 보내준 쌀화환을 지역사회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