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의정자문위원 위촉

URL복사

대구시 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7개분야 11명 지명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28일 정책자문을 통한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와 내실화를 위해 행정, 입법, 경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대구광역시 의회 의정 자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7개 분야 11명(자치 2, 행정 3, 입법 1, 경영 1, 교육 2, 정보화 1, 회계 1)의 전문가를 의정자문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향후 2년간 소관 주요현안 및 의정활동에 대한 정책적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의정자문위원은 분야별 교수, 변호사, 기업 이사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고 보다 내실 있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윤영애 위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훌륭한 의정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이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임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의정자문위원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