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양군, 고강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총력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나섰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영양군의 종합청렴도가 4등급으로 그 전해보다 1등급 하락하였다. 내부청렴도는 2등급을 받았으나,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청렴도는 5등급으로 최하위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양군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추진 ▲공직자 청렴의식 개선 ▲생활 속 청렴인프라 구축에 관한 사항을 3대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11개 항목의 세부 시책을 실천키로 했다

 

전직원 청렴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기관장 청렴서한문 발송 ▲자체 청렴 모니터링 실시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방송 ▲취약분야 직무강화 ▲청렴특강 등 청렴시책을 더욱 심도 있고 알차게 실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양군은 부패영향평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사항, 업무추진비 공개 등도 적극 이행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종합청렴도가 1등급 하락하였음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 전 직원 청렴서약서 작성을 시작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부패고리를 원천 차단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