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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지역 토론회 '소통,공감만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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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찾아가는 주민대화 진행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최영조 경산시장이 오는 27일, 29일 2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발전을 위한 15개 읍·면·동의 지역 현안사항 토론회 '소통, 공감만당(共感滿堂)'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기존의 '찾아가는 주민대화'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읍·면·동 방문없이 4개 권역으로 나눠 도·시의원 등 참석인원을 최소로 해 진행한다.


경산시가 2일간 오전(10시), 오후(3시) 2회 일정으로 진행하며, 매회 3~5개 읍·면·동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다.
올해 행사는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게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ive 방송으로 진행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줘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이제는 코로나를 뛰어 넘어 재도약의 한 해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경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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