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6.8℃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9℃
  • 구름많음부산 7.6℃
  • 맑음고창 3.5℃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5℃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많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정치

與 '재보선 레이스' 금주 본궤도 오른다

URL복사

 

27~29일 예비후보 등록…내달 2일 유튜브 국민면접

공관위, 29일 2차 회의…세부 경선일자 윤곽 잡힐듯

우상호 7차례 공약 발표…박영선 26일께 출마 선언

부산시장 경선 김영춘·박인영·변성완 3파전 예상돼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4·7 재보궐선거 경선 레이스가 본궤도에 올랐다.

 

24일 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경우 내달 2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통해 비대면(언택트) 국민면접을 진행한다.

 

민주당 공관위원회는 오는 29일 2차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면접 방식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부적인 경선 일자도 금주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달 초 서류 심사를 거쳐 설 연휴 이후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후보의 경우 2월 말이나 3월 초 최종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시장 후보 확정은 이보다 다소 늦어질 수 있다.

 

당 내 경선 대진표도 대략 완성됐다.

 

서울시장 경선은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강 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이들은 전날 이낙연 대표와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시장을 찾아 본격적인 경선 운동에 나섰다.

 

박 전 장관은 중기부 장관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책을 챙겼던 경험을 살려 상인들과 소통했고 우 의원은 '전통시장별 특성화' 전략을 제안하며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우 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나홀로 레이스를 펼치며 주거, 교통, 경제부터 반려동물에 이르기까지 7차례에 걸쳐 폭넓은 분야에서 공약을 발표해오고 있다.

 

586그룹(50대·80년대 학번·60년대 출생) 맏형격인 우 의원의 강점은 당 내 넓은 인맥과 조직력이다. 당 내 최대 계파인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위한 국민연대(민평련)와 개혁 성향 의원 연구모임 '더좋은미래'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페이스북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난 사진을 올리며 자신을 지지해준 데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친문 지지층 표심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 장관도 예비후보 등록일 전인 26일 출마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선거 캠프 조직 구성을 마쳤으며 세부적인 정책 공약을 구상 중이다. 선거 캠프 사무실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1년·2018년에 사용했던 서울 종로구 안국빌딩에 마련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 장관을 역임했던 전문성과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출마 선언과 향후 정책 발표에도 자신의 강점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책, 코로나 대응 경험 등을 무기로 삼아 선거전에 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전 장관과 우 의원은 2018년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서 나란히 맞붙은 적 있다. 당시 현역 3선에 도전하는 박 전 시장에게 고배를 마셨다. 박 전 시장의 득표율이 66.3%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고, 박 전 장관은 19.6%, 우 의원은 14.1%를 얻었다.

 

4선의 원내대표 출신으로 관록을 쌓아온 우 의원과 같은 4선에 장관을 마치고 돌아온 박 전 장관의 '리턴매치'인 만큼 이번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부산시장 경선은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박인영 부산시 의원 3파전이 예상된다.

 

3선의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총장은 일찍부터 출마를 선언해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노무현 정신'을 내세워 부산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호를 '가덕'(加德)으로 칭하며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특별법 통과를 고리로 신공항 착공을 조기에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0대 여성 젊은 기수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도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부산 토박이로 금정구에서 세차례 기초의원을 거쳐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야권 유력 후보인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연일 날선 비판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부각하는 모습이다.

 

변 대행은 오는 26일 사퇴해 출마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산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 후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입당해 부산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하마평이 돌았으나 불출마했고 지난해 4월 오거돈 전 시장이 성추문으로 자진사퇴하면서 1년간 권한대행을 맡아왔다.

 

배우자가 민주당 소속 조규영 전 서울시의원으로 여권 성향에 가까운 만큼 공직 사퇴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대진표가 갖춰지고 있는 가운데 경선 '붐업' (Boom-up)을 위한 '제3의 후보'가 등장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이달 재보궐 선거 피선거권 기준을 '신청일 현재 당적을 보유하고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으로 정해, 외부인사의 경우도 후보 등록 마감날인 29일까지만 입당을 완료하면 경선 후보로 출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외부인사가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시상식’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5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3번째를 맞이한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2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지는 이재명 정부 첫 2025년 국감이 ‘정쟁 국감’이라는 혹평 속에서도 국민을 위한 ‘정책 국감’을 발굴하고 민생에 집중하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정치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싸우지 않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시스템’ 이라 할 수 있다. 오늘 선정된 22명 의원들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각자가 국민을 위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농업인의 부담 완화와 지속가능한 농정 운영을 위한 정책 보완을 촉구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상임위는 국민의힘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부당한 기대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살고 있는 세입자를 낀 다주택자들은 유예가 종료되는 오는 5월 9일까지 소유 주택들을 처분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집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더 배려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예외를 인정할 것을 촉구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고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 안 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번이 아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며 거래 관행과 조정대상지역 확대를 감안해 기존 조정대상지역은 5월 9일까지 계약을 하되 3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할 수 있게 하고 신규 조정대상지역은 6개월 내 잔금 지불이나 등기를 하는 경우를 감안해 실거래 국민의 불이익을 해소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AI로 뇌전증 환자 발작 경과 5가지 유형 도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 빈도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발작이 빠르게 소실되는 경우부터 치료에도 지속되는 경우까지 서로 다른 다섯 가지 장기 경과 유형이 확인됐다. 이들 경과 유형은 뇌파 검사와 뇌 MRI 소견, 뇌전증의 원인 등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발병 나이와 질환 지속 기간, 일부 혈액 검사 수치 등 초기 진료 정보와도 연관성을 나타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박경일·이상건 교수,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 및 이대목동병원 황성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뇌전증 클리닉에 처음 내원한 환자 2,586명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발작 경과를 약 7.6년간 추적한 대규모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의 전기 신호 이상으로 반복적인 발작이 나타나는 만성 신경질환으로, 환자마다 치료 반응과 장기 경과가 크게 다르다. 약물 치료로 발작이 조절되는 환자도 있지만, 치료 이후에도 발작이 지속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존에는 발작 유형이나 원인을 중심으로 환자를 분류해 왔으나, 이러한 기준만으로는 환자별 장기 발작 경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