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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한낙현 교수, 한국무역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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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국제무역물류학과 한낙현 교수가 제41대 한국무역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무역학회는 국내 무역관련 학회 중 최대 규모의 학회로, 국문 학회지인 ‘무역학회지(한국연구재단 우수학술지, 등재지)’를 1년에 6회씩, 영문 학회지인 ‘Journal of Korea Trade(JKT, SSCI)’를 1년에 8회씩 발간하는 등 무역 관련 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경남대 한낙현 교수는 2021년 1월부터 1년 간 학회를 이끌어가며,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도 무역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국가경쟁력 확보의 바탕이 되는 무역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동안 한 교수는 한국해양비즈니스 회장과 한국무역경영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무역학회 국문지 편집위원장, 산업경영연구소 지역산업연구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해왔다.

 

현재 한국해양비즈니스학회 편집위원장과 한국국제상학회 부회장, 한국중재학회 부회장, 한국항만경제학회 부회장, 한국무역상무학회 이사, 한국해법학회 이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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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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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