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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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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0, 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과 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허, 상표, 디자인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특허맵, 신규 브랜드 개발, 제품디자인 개발, 해외출원비용 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집중 지원한다.

수출 및 수출 예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특허, 브랜드, 디자인 관련 사업을 위한 글로벌 IP 스타기업의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산업은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온라인 사업설명회는 비대면으로 20일과 22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현장 설명회는 28일 오후 4시 대구상공회의소 10층에서 한다.

최정호 지식재산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핵심 특허기술을 보호하고 우수한 브랜드 개발,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증대와 고용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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