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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공단 도로관리처 '2021년 무사고 365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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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자동차전용도로와 20m이상 도로,가로등 등 도로시설을 관리해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 대구시설공단 도로관리처는 지난 15일 직원 120명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2021년 무사고 365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대구의 자동차전용도로와 20M이상 도로, 가로등 등 도로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사전 염수살포, 빅데이터를 활용한 블랙아이스 제거 등 체계적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도로관리 업무 시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고취시켜 연중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는 안전교육과 사례소개, 직원 대표 2명의 안전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으며 도로관리 담당직원 120명이 실시간으로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시청해 참가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의 편의증진과 안전한 시설관리로 365일 무사고를 실천하는 안전 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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