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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가족부형 예비사회적 기업 ㈜오손도손, 지역 소외계층에 간식 과자 기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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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여성가족부형 예비사회적기업 ㈜오손도손은 지역 소외계층인 고려인마을 지역아동센터와 nk탈북민센터, 영아시설 다문화 센터 등에 한 달에 한 번씩 과자를 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직과 사랑, 나눔, 섬김을 사훈으로 삼고 있는 오손도손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어 과자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바람개비꿈터공립아동센터와 nk탈북민센터에 10개 묶음 40박스 간식을 제공한 바 있다.

 

오손도손은 우리콩, 우리밀, 우리쌀을 이용해 만든 오손도손까치맘을 비롯해 다양한 스낵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국내산 도라지 분말을 사용해 만든 도라지까치맘과 새송이버섯을 사용해 만든 9988버섯과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신안해풍을 맞고 자란 신안 대파를 첨가해 만든 대파스낵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특히 제품 생산을 넘어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들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해초류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협력해 우리 땅에서 자란 농산물을 사용한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중이다.

 

다양한 스낵 제품은 바쁜 현대인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끼 식사대용 건강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다. 특히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개발에 나서고 있는 곳이 바로 오손도손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광주광역시 사회공헌상 등을 수상해 지속적인 사회적인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다.

 

오손도손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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