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8.5℃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2.3℃
  • 맑음광주 10.8℃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8.6℃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10.1℃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정치

최재성 "MB·朴 사면, 국민 눈높이서 결정해야"

URL복사

 

 

"사면은 대통령 고유 권한…정치적 공방할 사안 아냐"

"새해 김종인 영수회담 타진…의사 보이면 진행 가능"

"지지율 최저치, 각오 새롭게 해야…더 노력할 기회"

"바이든 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환경 남북회담 계기"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이명박·박근혜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고, 고유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고, 그걸 책임지는 행정 수반이기 때문에 '국민'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 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런 측면에서 '국민'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한 고려를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야 된다"며 사견을 전제로 답했다.

 

그러면서 "여당에서는 (전직 대통령의) 사과와 반성을 얘기했고, 야당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를 보며 미리 사과는 안했지만 사실 당에서 사과를 했다"며 "그런데 또 야당 일각에서는 '정치 재판, 잘못된 재판'이라고 하면서 '무슨 사과 요구냐, 하려면 그냥 하지' 등 이야기를 하는데 충돌하는 모순"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은 "그래서 더 이런 것들은 공방하고 거론할 사안이 아니고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데, 거기에는 '국민'이라는 두 글자가 전제돼 있기 때문에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될 사안이 아닌가 싶다"며 언급을 아꼈다.

 

최 수석은 또 "사면은 보통 대통령께서 생각이 정리되신 다음에 실무적인 작업에 들어가는 형태라 통상 이런 문제는 미리 일찍 (의중을) 말하고 그러지는 않다"며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이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말씀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여야 영수회담 진행과 관련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해 야당 측에 영수회담을 물밑 타진했다는 사실도 알렸다.

 

최 수석은 "이낙연 대표가 (야당에) 제안한 직후 그 뒤로 문을 열고 타진을 하고 있다"며 "(영수회담 제안) 타진을 하고 그러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8월 이전에 강기정 정무수석 때문에 제안을 해온 것이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에서 재차 접촉하고 있다"며 "여야정국정상설협의체를 복원해보자는 말도 드리고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새해 영수회담 제안이 들어간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며 개최 시기와 관련해선 "빠를수록 좋다. 시기는 특정할 수 없지만 국민의힘 의사에 따라 바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김종인 대표가 말한 의제와 내용 이런 것들이 이제 사전에 이야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만 보이면 진행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최 수석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대해 "지지율 자체에 매달리는 것 보다 국민의 신뢰와 응원을 더 받아야겠다, 각오를 새롭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경제, 부동산 등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받은 평가"라며 "낮아진 평가에 국민들의 응원을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기회라는 각오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최 수석은 새해 남북 관계와 관련해선 "미국 바이든 정부도 출범하면서 여러 가지 대내외적 환경이 남북정상회담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남북대화) 가능성도 타진해볼 수 있지 않느냐 측면의 이야기고,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아니다라고 말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과 관련해서도 "대내외적 환경이 어디로 갈 것인가 분기점에 있는 시점이라 답방 문제는 과거와 조금 다른 차원"이라며 "비대면 회담은 환경을 고려해 새롭게 얘기가 나온 것이라 북한이라는 대상국이 있기 때문에 바로 어떻게 진행된다, 어떻게 하고 있다고 말할 개재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11일 신년사에서 '비대면 정상회담'을 언급한 것에는 "지금 상황에서 하나의 또 다른 방식일 수 있다"며 "비대면이든, 어떤 방식이든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 모색할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도 여러 가지 타진과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그 가능성들을 어떻게 능동적으로 가져나가냐는 차원에서 정상회담 문제도 제기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