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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영어교육과, 영어단막극 ‘알라딘’ 온라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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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영어교육과(학과장 박은수)는 최근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어단막극 ‘알라딘’의 온라인 상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중 ‘U_OK 공유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초청 공연이 어려워지자 경남대 영어교육과는 준비한 연극을 영상화해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를 위해 경남대 영어교육과는 책임교수인 황순향 교수와 조미원, 손병용 교수의 지도아래 영어교육과 1학년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 대본, 각색, 소품 준비, 연기, 연출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영상을 제작했다. 

 

약 30분 분량으로 구성된 영어단만극 ‘알라딘’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연극의 주요 장면을 영어 자막과 한글로 병기했으며, 지난해 12월 18일 호계중학교를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도내 13개 초∙중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경남대 황순향 교수는 “학기 중의 학업과 코로나로 인해 선뜻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영어 연극 시청을 통해 인문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 “현장 학교로부터 자유학기제에 영어 단막극의 지원을 적극 요청받은 우리대학 학생들은 향후 일선 학교에서의 수업 코칭 경험을 통해 전공역량뿐만 아니라 지역학생들과의 소통역량 또한 한층 더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시대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경남대학교에 대한 지역민의 신뢰와 개방적 이미지에 크게 증진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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