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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 농가 경쟁력 강화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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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새로운 영농기술도입과 지역 농가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농가 및 단체 육성을 위한 36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부교재 및 군 홈페이지에 수록된 기간까지 사업담당자 및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농가당 한 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고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 4-H회원성공모델구축사업 ▲농촌체험농장 사업장 조성지원 ▲주산지일관기계화농기계지원 ▲콩다수확재배기술보급사업 ▲풋고추및특화고추상품화시범 ▲과수서리피해방지시설 등이며, 1월 29일까지 농업미생물 분양신청도 함께 받는다. 군은 이를 통해 농작물 품질 향상과 안정된 농가소득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비대면 영상교육으로 실시하고 있어 농촌지도 시범사업 홍보는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나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책자를 배부 할 계획이며 군 홈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은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함께 하는 사업으로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농업인이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므로 시범사업을 통해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로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공정한 기회 부여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군 홈페이지·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대상자 선정의 공정성을 통한 신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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