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권영진 대구시장 신년사

URL복사

 

[ 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대구가 직할시로 승격하여

새롭게 탄생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역사적인 새해를 맞아 대구시는

그동안 쌓아온 40년의 역사를 디딤돌로

원대한 도약의 출발점이 될 기회의 10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미래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사전절차를 완료해서

경제성장 플랫폼의 초석을 놓고

그 초석 위에 5+1 미래신산업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산업구조 대전환을 완수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남부권 경제발전의 거점이 될

서대구 역세권 대개발과

대구 경제의 심장을 스마트화 할

산단 대개조 사업의 순항(順航)을 이어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연말 발표된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와

도심융합특구의 선도사업지 선정을 계기로

동구와 북구 일원의

공간 대혁신의 힘찬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사인

행정통합도

공론화 위원회를 통해 로드맵을 마련하고

시도민이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 새해에도 코로나19의 위기는 계속되고,

우리의 앞길에는 안개 속의 난제(難題)가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1만여 대구시 공직자들은

어떠한 난관에도 절대 굴하지 않겠다는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으로

새해를 환히 밝혀나가겠습니다.

 

위기 속에서 대구 공동체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과 함께

2021년을‘다시 뛰는 대구’의 해로 만들어

대구를‘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 대구의 담대한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도 변함없는 열정과 사랑으로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대구는 할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